내 마음이
마치 흠뻑 취한 사랑꾼 같군요.
이럴 때는
저 하늘의 별도
예사롭지 않고
평범함은 의미가 되고
그리하여
나에게
깊숙이 자리하는 당신
모든 것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사랑이시여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빛들 안에서
영원을 관조합니다
오 벗들이여
그 영원성 안에
우리는 이미 하나입니다
믿음
하얀 목마 같은 그에게 맡겨드려요
호수 | 2622호 2020.11.08 |
---|---|
글쓴이 | 염세실 세실리아(반여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
번호 | 호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260 | 2579호 2020.01.12 | 주님 보시기에 | 손보영 카타리나 | 257 |
259 | 2708호 2022. 6. 5 | 인류가 살기 위해선 희망이 필요합니다. | 가톨릭부산 | 209 |
258 | 2587호 2020.03.08 | 예수님은 비오는 날만 찾는 | 손보영 카타리나 | 197 |
257 | 2614호 2020.09.13 | 용서 | 최연정 에스텔(금곡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 191 |
256 | 2583호 2020.02.09 | 우리는 하느님의 작은 빛입니다 | 손보영 카타리나 | 190 |
255 | 2605호 2020.07.12 | 하늘 | 장서윤 그라시아(아미성당 초등부 2학년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우수) | 187 |
254 | 2609호 2020.08.09 | 시작과 끝 | 김해찬 안드레아(무거성당 고등부 2학년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가작) | 186 |
253 | 2601호 2020.06.14 | 주님으로 든든하게 채우고 | 손보영 카타리나 | 184 |
252 | 2638호 2021.02.14 | 그대여 세상 꽃만 보지말고 주님꽃도 보고 살아요 | 글, 캘리그라피. 손보영 카타리나 (덕계성당) | 183 |
251 | 2618호 2020.10.11 | 이젠 울지마 | 이사야 미카엘(만덕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 181 |
250 | 2596호 2020.05.10 | 마음의 창을 열어주세요 | 손보영 카타리나 | 180 |
249 | 2652호 2021.05.23 | 아침바람 찬바람 | 김미영 헬레나(민락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 177 |
248 | 2592호 2020.04.12 | 예수님의 부활은 | 손보영 카타리나 | 170 |
247 | 2707호 2022. 5. 29 | 주님의 승천은... | 가톨릭부산 | 163 |
246 | 2633호 2021.01.10 | 사랑하라 | 홍을헌 스테파노(송정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 161 |
245 | 2642호 2021.03.14 | 생각의 전환 | 김민지 베로니카(중앙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 152 |
244 | 2627호 2020.12.13 | 붕어빵 고해성사 | 조강현 가밀라(남산성당/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 152 |
» | 2622호 2020.11.08 | 내 마음이 마치 흠뻑 취한 사랑꾼 같군요. | 염세실 세실리아(반여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 144 |
242 | 2586호 2020.03.01 | 뜨거운 사막을 맨발로 건너고 | 정재분 아가다 | 131 |
241 | 2646호 2021.04.11 | 부활절 기도 | 신경숙 데레사 (신선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