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8 10:43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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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24호 2020.11.22
글쓴이 우균 시몬(사직대건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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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용서
 
온갖 죄로 넘쳐나는 세상
어떻게 세상의 죄를 없애셨을까?
그건 바로 ‘용서’라는 말
나조차 버거운 나 자신에게
문득 들려온 오늘의 말씀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글. 우균 시몬(사직대건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캘리그라피. 김태자 뻬르뻬뚜아 (양산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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