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생명력이 질긴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은
잡초가 스스로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질 때라고 합니다.
격려차 하는 칭찬에 기고만장 하다가,
작은 성취에 안하무인 하다가,
이정도면 나름 잘 살고 있는 거라며
목에 힘 빳빳하게 자아도취 하다가,
메모해둔 이 글을 보면 등골이 서늘해집니다.
호수 | 2290호 2014.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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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잡초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생명력이 질긴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은
잡초가 스스로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질 때라고 합니다.
격려차 하는 칭찬에 기고만장 하다가,
작은 성취에 안하무인 하다가,
이정도면 나름 잘 살고 있는 거라며
목에 힘 빳빳하게 자아도취 하다가,
메모해둔 이 글을 보면 등골이 서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