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05:07

욕망-내리막

조회 수 43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호수 2298호 2014.11.02
글쓴이 이영 아녜쓰

1102욕망-내리막수정_resize.jpg

 

욕망-내리막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정상은 없었습니다.
올라가면 갈수록 오른 만큼 정상은 더 멀어졌습니다.
지쳤습니다. 더는 견딜 수 없어 내려오는 길,
내리막이 오르막보다 힘겹다는 걸 내려오면서야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멀었는지 까마득합니다.
언제 이렇게나 많이 올라왔던 것일까요.


  1. 새해엔 file

  2. 자주 멈추는 이유 file

  3. 사랑한다. file

  4. 기억의 순서 file

  5. 이상한 외로움 file

  6. 말이 만든 굴절 file

  7. 나를 다스린다는 것 file

  8. 산 정상에서 file

  9. 욕망-내려놓다 file

  10. 욕망-매이다 file

  11. 욕망-내리막 file

  12. 욕망-오르막 file

  13. 한 걸음 한 걸음 file

  14. 커피를 내리다가 file

  15. 기회를 주십시오. file

  16. 내가 주는 벌 file

  17. 배낭을 꾸리다가 file

  18. 글을 쓸 때마다 file

  19. 잡초 file

  20. 어떤 각오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5 Next
/ 25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