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05:42

결국은 나의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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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23호 2015.04.12
글쓴이 이영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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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나의 허물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남의 허물을 애써 들추고 남을 깎아내리고 돌아온 날,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잡념에 빠졌으며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생각지 않을까 불안했습니다.
그런 날의 불안은 대체로 맞아떨어졌는데
나는 종종 내 마음의 풍경으로 타인을 읽곤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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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것이 우리 생의 화룡점정 file

  3. 다시 꽃필 날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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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럴 때가 있습니다. file

  6. 결국은 나의 허물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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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어떤 아름다움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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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의자에게 배우다 file

  13. 조촐한 일기 file

  14. 당신들은 모르신다 file

  15. 너무 쉬운 것 앞에서 file

  16. 놓치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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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지금은 용기가 필요할 때 file

  19. 싸움의 기술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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