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05:37

당신들은 모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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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15호 2015.02.15
글쓴이 이영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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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모르신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아버지가 하시는 가장 슬픈 말,
너는 나처럼 살지 마라.
어머니가 하시는 가장 아픈 말,
내 인생 닮으면 안 된다.
속상해하실까 내색은 못 하고,
아버지처럼만 살아도 좋겠는걸.
어머니 생만큼만 해도 좋겠는걸.


  1. 마음을 얻는 일 file

  2. 이것이 우리 생의 화룡점정 file

  3. 다시 꽃필 날 file

  4. 내 아버지여 file

  5. 그럴 때가 있습니다. file

  6. 결국은 나의 허물 file

  7. 창을 열며 file

  8. 꽃, 지다 file

  9. 중독되기 전에 file

  10. 어떤 아름다움 file

  11. 운수 좋은 날 file

  12. 의자에게 배우다 file

  13. 조촐한 일기 file

  14. 당신들은 모르신다 file

  15. 너무 쉬운 것 앞에서 file

  16. 놓치다 file

  17. 변할 수 없는 file

  18. 지금은 용기가 필요할 때 file

  19. 싸움의 기술 file

  20. 선인장 같은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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