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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19호 2013.06.09
글쓴이 이영 아녜스

0609우리가생각하는실패_resize.jpg

 

우리가 생각하는 이 모든 실패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시도했다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패라고 하지.
우린 다양한 실패와 맞닥트리곤 해.
대학입학에, 취업에, 사업에, 자식농사에 그렇다는 이도 있고
하다못해 연애에도 실패했다 하는데
사는 동안의 과정인 거지 실패나 성공으로 결론지을 일은 아닌 거 같아.
실패란 실패라고 말하는 우리 입에만 존재하는 거 아닐까. 

 

 

등록일 :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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