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로 쏟아지는 빗줄기에 바람까지 실린다면 우산이 무슨 소용이던가요.
젖는 것이 두렵다면 창안에 있어야겠지요.
그럼에도 우산을 펴고 길을 나서는 것은
결국 비는 그칠 것이고 젖은 몸은 마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폭풍우 속에 안간힘을 쓰며 견디는 우산이 지붕보다 든든합니다.
록일 : 2009/07/30
호수 | 2004호 2009.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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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억수로 쏟아지는 빗줄기에 바람까지 실린다면 우산이 무슨 소용이던가요.
젖는 것이 두렵다면 창안에 있어야겠지요.
그럼에도 우산을 펴고 길을 나서는 것은
결국 비는 그칠 것이고 젖은 몸은 마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폭풍우 속에 안간힘을 쓰며 견디는 우산이 지붕보다 든든합니다.
록일 :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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