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이 있어
종종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어린 시절을 잃고 학창시절을 잃고 젊음을 잃었다고 한탄합니다.
이미 살았던 날이라 해서 어찌 잃었다 하겠습니까.
유년의 추억을 지니게 됐고 친구를 얻었으며 가정을 이루지 않았는지요.
정작 우리가 잃은 것은 꿈이 아닌가 합니다.
등록일 : 2010/02/12
호수 | 2036호 2010.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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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지난 시간이 있어
종종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어린 시절을 잃고 학창시절을 잃고 젊음을 잃었다고 한탄합니다.
이미 살았던 날이라 해서 어찌 잃었다 하겠습니까.
유년의 추억을 지니게 됐고 친구를 얻었으며 가정을 이루지 않았는지요.
정작 우리가 잃은 것은 꿈이 아닌가 합니다.
등록일 :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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