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도 을도
어느 날의 일기
당신은 어떠십니까?
아기 옆에서
나를 경계하다.
그러니 괜찮습니다.
내가 못하는 것들 중에
같은 눈물일까 봐.
아쉬운 것 많더라도
2017년 1월 29일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아파도 진실
적적하고 고요한 시간에
아직도 난,
이제 더 이상은
오늘 같은 밤
그래도 부자, 부럽긴 하네
허물을 탓하다
28개월 인생도
참으로 모를 이유
어떤 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