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가서 먹을까도 중요하겠고 어떤 것을 먹느냐도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누구랑 먹느냐가 가장 마음이 쓰이더군요.
다정한 사람들과 어깨 맞닿으며 먹는 김 설설 나는 국밥 한 그릇,
혼자 먹는 진수성찬에 비길까요.
날이 추울수록 더 맛있지 않던가요.
등록일 : 2009/11/12
호수 | 2021호 2009.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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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어디에 가서 먹을까도 중요하겠고 어떤 것을 먹느냐도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누구랑 먹느냐가 가장 마음이 쓰이더군요.
다정한 사람들과 어깨 맞닿으며 먹는 김 설설 나는 국밥 한 그릇,
혼자 먹는 진수성찬에 비길까요.
날이 추울수록 더 맛있지 않던가요.
등록일 :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