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불씨를 살리는 바람이 있는가 하면 꺼버리는 바람이 있고 같은 물이라 하더라도 촉을 틔우는 것이 있는가 하면 모두 쓸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또 어떻습니까. 마음을 지키게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송두리째 흔들어 꺾어버리는 이도 있습니다.
등록일 : 2010/03/26
호수 | 2042호 2010.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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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불씨를 살리는 바람이 있는가 하면 꺼버리는 바람이 있고 같은 물이라 하더라도 촉을 틔우는 것이 있는가 하면 모두 쓸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또 어떻습니까. 마음을 지키게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송두리째 흔들어 꺾어버리는 이도 있습니다.
등록일 :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