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
이영 아녜스
미우니 고우니
지은 죄가 얼마나 커 이 사람을 만났을까 밉지만
밖에서 서러운 일을 당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아내고 남편 아니던가요.
애를 먹일 때는 다시 뱃속에 집어넣고 싶어도
자식이란 세상 가장 달콤한 이름입니다.
어느 한 순간도 마음에서 내려놓을 수 없습니다.
미워하는 그 순간조차도.
등록일 : 2009/12/24
호수 | 2028호 200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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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지금여기
이영 아녜스
미우니 고우니
지은 죄가 얼마나 커 이 사람을 만났을까 밉지만
밖에서 서러운 일을 당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아내고 남편 아니던가요.
애를 먹일 때는 다시 뱃속에 집어넣고 싶어도
자식이란 세상 가장 달콤한 이름입니다.
어느 한 순간도 마음에서 내려놓을 수 없습니다.
미워하는 그 순간조차도.
등록일 : 200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