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만 듣고
단 한권도 읽어보지 않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말하고
단 한편도 보지 않은
감독의 영화관에 대해
논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평은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본 사람들보다
논리적이며 거침없습니다.
놀랍기도 하지만
한편 두렵기도 합니다.
등록일 : 2010/11/12
호수 | 2076호 2010.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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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남의 말만 듣고
단 한권도 읽어보지 않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말하고
단 한편도 보지 않은
감독의 영화관에 대해
논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평은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본 사람들보다
논리적이며 거침없습니다.
놀랍기도 하지만
한편 두렵기도 합니다.
등록일 :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