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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16호 2011.07.31
글쓴이 이영 아녜스

0731좀더나은세상_resize.jpg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꿉니다.

모기 한 마리 때문에 밤새 잠을 설치고 난 새벽,
사는 일은 싸움의 연속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 물가와 싸우고, 지친 저녁엔 식욕과도 싸우며
하다 못해 제 자신과도 싸우고 있지만 이긴 기억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싸우고 있다는 건 지지도 않았다는 것,
아직 기회가 있다는 전갈입니다.

 

 

등록일 :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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