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것들.
뻐꾸기 소리가 가까워 숲을 둘러봤지만 새는 보이지 않더군요.
새소리에 더 가깝게 발길을 옮겼더니 푸드득, 그만 날아가 버렸습니다.
울음소리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공연한 호기심에 새소리마저 끊어졌어요.
이렇게 잃은 것이 새소리뿐이겠는지요.
등록일 : 2011/06/29
호수 | 2112호 2011.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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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지켜야 할 것들.
뻐꾸기 소리가 가까워 숲을 둘러봤지만 새는 보이지 않더군요.
새소리에 더 가깝게 발길을 옮겼더니 푸드득, 그만 날아가 버렸습니다.
울음소리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공연한 호기심에 새소리마저 끊어졌어요.
이렇게 잃은 것이 새소리뿐이겠는지요.
등록일 :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