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7 08:00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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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42호 2012.01.15
글쓴이 이영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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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지난 일기장을 보니 우울했던 날도 있었고 행복했던 적도 많았더군요.
또 어느 날은 이를 악물고 견뎠으며
그러다 기어이 울음을 터트렸던 날도 있었습니다.
이를 열두 번 악물더라도 견뎌낼 수 있었다면 불행도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힘들더라도 지지 말고 견뎌내는 날이 많았으면 합니다.

 

 

등록일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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