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이영 아녜스
단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사람들,
한번쯤은 행복했으면 좋겠네.
해서 몹시 외롭고 우울한 때에 그 행복했던 기억,
떠올렸으면 좋겠어.
돌아갈 집이 없는 거리의 사람들도
이 밤, 따뜻했음 좋겠네.
해서 더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추운 날에
이 따뜻했던 기억, 떠올렸으면 좋겠어.
등록일 : 2011/12/21
호수 | 2139호 2012.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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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소원을 말해봐
이영 아녜스
단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사람들,
한번쯤은 행복했으면 좋겠네.
해서 몹시 외롭고 우울한 때에 그 행복했던 기억,
떠올렸으면 좋겠어.
돌아갈 집이 없는 거리의 사람들도
이 밤, 따뜻했음 좋겠네.
해서 더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추운 날에
이 따뜻했던 기억, 떠올렸으면 좋겠어.
등록일 :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