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그렇습니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매매 추운 날,
뜨거운 국밥 먹을 생각에 몸이 먼저 따뜻해졌습니다.
이른 봄,
딸기를 보는 순간 입안에 단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세상에는 보는 것만으로 입안에 단물이 고이고
생각만으로도 온기가 전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지는,
당신도 그렇습니다.
등록일 : 2012/04/04
호수 | 2155호 2012.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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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당신도 그렇습니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매매 추운 날,
뜨거운 국밥 먹을 생각에 몸이 먼저 따뜻해졌습니다.
이른 봄,
딸기를 보는 순간 입안에 단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세상에는 보는 것만으로 입안에 단물이 고이고
생각만으로도 온기가 전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지는,
당신도 그렇습니다.
등록일 : 201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