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도 못살면서 우리는
꽃의 근황
모두 비슷한 무게
친구를 보며
나 역시
아무리 추워도
아버지 아버지
아무리 그래도
우린 다행이다
내가 내게
어떤 희망
당신의 속도는 어땠습니까.
저물 무렵
위기 살아내기
아름다운 결핍
아무것도 아닌 사람은 없다.
그랬으면 좋겠네.
당신의 소망
비극의 시작
한 잔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