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내 비밀도 힘겨운데 남의 비밀까지 지키기란 쉬운 일이 아니더군.
가장 친한 이에겐 해도 될 거 같고, 무심코 말하게 될 때도 있어
갈등과 후회를 반복하곤 했지.
비밀의 유혹은 감추려고만 했기 때문일지도 몰라.
비밀이란 감추는 것이 아니라 간직하는 것인데.
등록일 : 2013/04/10
호수 | 2211호 2013.04.14 |
---|---|
글쓴이 | 이영 아녜스 |
비밀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내 비밀도 힘겨운데 남의 비밀까지 지키기란 쉬운 일이 아니더군.
가장 친한 이에겐 해도 될 거 같고, 무심코 말하게 될 때도 있어
갈등과 후회를 반복하곤 했지.
비밀의 유혹은 감추려고만 했기 때문일지도 몰라.
비밀이란 감추는 것이 아니라 간직하는 것인데.
등록일 : 201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