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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61호 2014.02.23
글쓴이 이영 아녜스

0223얼마나선하지않았으면_resize.jpg

 

얼마나 선하지 않았으면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선하게 살아야 하는 건 그래야 화를 면하고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선하게 살아야 하는 건 그렇게 사는 게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지
다음 날을 위한 보험이거나 누굴 대신한 희생이 아니며
보상을 바란 거래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런데도 바라는 게 있으면 착하게 살겠다는 걸 조건으로 내걸게 됩니다.


  1. 마음조차 낮아지다 file

  2. 기웃거리다가 file

  3. file

  4. 벌도 상도 아니야 file

  5. 고통, 살아내다 file

  6. 극복의 터널 file

  7. 얼마나 선하지 않았으면 file

  8. 점점 더 어려운 값 file

  9. 상처를 키우다. file

  10. 마음, 구석구석 file

  11. 그런 줄 알면서도 file

  12. 어쩌면 file

  13. 그런 일 file

  14. 지금은 오르막길 file

  15. 나의 무기는 file

  16.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file

  17. 잠들기 전에 file

  18. 기다렸다, 오늘 file

  19. 김장하다. file

  20. 병원에서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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