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구석구석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오랜만에 들었던 가방에서 오만 원짜리 지폐를 발견했습니다.
선물보다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잊고 있던 것, 본래부터 내 것이었던 것도 찾고 보니
노동으로 애써 얻은 것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이게 어디 오만 원짜리 지폐만의 일이겠나, 마음 켜켜이 돌아보게 됩니다.
등록일 : 2014/01/29
호수 | 2258호 2014.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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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마음, 구석구석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오랜만에 들었던 가방에서 오만 원짜리 지폐를 발견했습니다.
선물보다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잊고 있던 것, 본래부터 내 것이었던 것도 찾고 보니
노동으로 애써 얻은 것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이게 어디 오만 원짜리 지폐만의 일이겠나, 마음 켜켜이 돌아보게 됩니다.
등록일 :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