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오르막길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이제 곧, 내가 나를 달래고
조금만 더, 내가 나를 위로하고
그래 잘하고 있어, 내가 나를 격려하는 건
대부분 오르막길에서지.
오르막길이 힘들긴 하지만 오르막길이 없다면
내리막길에 대한 희망이 어디서 오겠나.
내려오는 사람들이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이제 거의 다 왔다고 하는 것도 그래서일 거야.
등록일 : 2014/01/08
호수 | 2254호 2014.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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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지금은 오르막길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이제 곧, 내가 나를 달래고
조금만 더, 내가 나를 위로하고
그래 잘하고 있어, 내가 나를 격려하는 건
대부분 오르막길에서지.
오르막길이 힘들긴 하지만 오르막길이 없다면
내리막길에 대한 희망이 어디서 오겠나.
내려오는 사람들이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이제 거의 다 왔다고 하는 것도 그래서일 거야.
등록일 : 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