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기는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싸움을 할 때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무기를 드는 거 같아.
어떤 이는 칼을 어떤 이는 돈을
어떤 이는 펜을 또 어떤 이는 명예를 들기도 하는데
무기를 보면 그 사람이 믿는 것을 알 수 있겠지.
어릴 때, 싸우다가 지면 울며
집으로 돌아오곤 했었는데
그래선지 무기 생각을 하니
자꾸 식구들이 떠오르네.
등록일 : 2013/12/31
호수 | 2253호 2014.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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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나의 무기는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싸움을 할 때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무기를 드는 거 같아.
어떤 이는 칼을 어떤 이는 돈을
어떤 이는 펜을 또 어떤 이는 명예를 들기도 하는데
무기를 보면 그 사람이 믿는 것을 알 수 있겠지.
어릴 때, 싸우다가 지면 울며
집으로 돌아오곤 했었는데
그래선지 무기 생각을 하니
자꾸 식구들이 떠오르네.
등록일 : 201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