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04:04

부디,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호수 2274호 2014.05.25
글쓴이 이영 아녜스

 

부디,

이영 아녜스 / 수필가0525부디_resize.jpg

 



볕 좋은 곳으로 화분을 옮기고, 이불빨래 내다 널었습니다.
빨래가 마르는 걸 보며 차를 마시고
오후엔 물김치를 담으려고 열무를 샀습니다.
이런 일상의 자잘한 평화로움마저 죄스러운 나날입니다.
청소년은 현존하는 미래라던데.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
마음에 노란 리본, 단단히 맸습니다.
오래토록 떼지 않겠습니다.


  1. 나와 너의 차이

    Views114 2288호 2014.08.24 이영 아녜스
    Read More
  2. 도서관에서 누리다.

    Views46 2287호 2014.08.17 이영 아녜스
    Read More
  3. 생의 그림자

    Views53 2285호 2014.08.10 이영 아녜스
    Read More
  4. 당신의 끝말잇기

    Views76 2284호 2014.08.03 이영 아녜스
    Read More
  5. 관계

    Views62 2283호 2014.07.27 이영 아녜스
    Read More
  6. 내가 달라지지 않으면

    Views61 2282호 2014.07.20 이영 아녜스
    Read More
  7. 오늘도 계획 중

    Views46 2281호 2014.07.13 이영 아녜스
    Read More
  8. 나의 평화가 위안이 될 때

    Views64 2280호 2014.07.06 이영 아녜스
    Read More
  9. 수고하는 이들의 풍경

    Views46 2279호 2014.06.29 이영 아녜스
    Read More
  10. ‘너’를 인정해야 하는 이유

    Views81 2278호 2014.06.22 이영 아녜스
    Read More
  11. 결혼의 변

    Views55 2277호 2014.06.15 이영 아녜스
    Read More
  12. 배신

    Views63 2276호 2014.06.08 이영 아녜스
    Read More
  13. 내 병이 나를 위로하다

    Views78 2275호 2014.06.01 이영 아녜스
    Read More
  14. 부디,

    Views60 2274호 2014.05.25 이영 아녜스
    Read More
  15. 내 맘 따라

    Views52 2273호 2014.05.18 이영 아녜스
    Read More
  16.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Views321 2272호 2014.05.11 이영 아녜스
    Read More
  17. 남 원망 하다가

    Views62 2271호 2014.05.04 이영 아녜스
    Read More
  18. 이젠 밖으로

    Views43 2270호 2014.04.27 이영 아녜스
    Read More
  19. 이젠 밖으로

    Views57 2269호 2014.04.20 이영 아녜스
    Read More
  20. 경험의 다른 말

    Views87 2268호 2014.04.13 이영 아녜스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5 Next
/ 25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