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어떠한 일을 두고 나는 신중했는데
타인은 나를 소심하다 하고,
상대를 대할 때 나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 했는데
그런 나를 사람들은 무관심하다 하더군요.
내가 생각하는 나와 타인이 보고 있는 내가 이렇게 다릅니다.
그 간극을 좁혀가는 것이 관계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그 간극을 발견하는 것이 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호수 | 2283호 201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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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관계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어떠한 일을 두고 나는 신중했는데
타인은 나를 소심하다 하고,
상대를 대할 때 나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 했는데
그런 나를 사람들은 무관심하다 하더군요.
내가 생각하는 나와 타인이 보고 있는 내가 이렇게 다릅니다.
그 간극을 좁혀가는 것이 관계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그 간극을 발견하는 것이 관계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