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변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서로가 결혼 후 달라졌다며 기념일 하나 잊은 것도
열정이 식은 탓이라 비약합니다.
열정이 우릴 활기차겐 하지만
그도 계속되면 멀미가 나기 마련이므로
우리를 살게 하는 건
열정이 아니라 사람의 도리입니다.
결혼 후 달라진 건 사람이 아닌 환경,
결혼은 생활인데 계속 연애를 하려는 까닭에
서로에 대한 실망을 쌓게 됩니다.
호수 | 2277호 2014.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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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결혼의 변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서로가 결혼 후 달라졌다며 기념일 하나 잊은 것도
열정이 식은 탓이라 비약합니다.
열정이 우릴 활기차겐 하지만
그도 계속되면 멀미가 나기 마련이므로
우리를 살게 하는 건
열정이 아니라 사람의 도리입니다.
결혼 후 달라진 건 사람이 아닌 환경,
결혼은 생활인데 계속 연애를 하려는 까닭에
서로에 대한 실망을 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