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순서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나빴던 일은 다 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면
기도를 이루는 수많은 단어와 문장들이
오히려 선명하게 마음에 새겨지더군요.
그래서 기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좋았던 일을 먼저 기억하게 해달라고.
좋았던 순간순간이 점점 더 커지고
선명한 풍경이 되는 것을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호수 | 2305호 2014.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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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기억의 순서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나빴던 일은 다 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면
기도를 이루는 수많은 단어와 문장들이
오히려 선명하게 마음에 새겨지더군요.
그래서 기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좋았던 일을 먼저 기억하게 해달라고.
좋았던 순간순간이 점점 더 커지고
선명한 풍경이 되는 것을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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