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춥다 하면서 북풍한설 살아내고 덥다 덥다 하면서 삼복더위 견뎌냈습니다.
힘들어 힘들어 탄식하는 지금이 북풍을 견디고 폭염을 건너듯 고단의 정수리를 넘는 중이 아니겠습니까.
쉽지 않지만 한 걸음 후를 생각합니다.
등록일 : 2009/09/11
호수 | 2011호 2009.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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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춥다 춥다 하면서 북풍한설 살아내고 덥다 덥다 하면서 삼복더위 견뎌냈습니다.
힘들어 힘들어 탄식하는 지금이 북풍을 견디고 폭염을 건너듯 고단의 정수리를 넘는 중이 아니겠습니까.
쉽지 않지만 한 걸음 후를 생각합니다.
등록일 :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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