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하면
부끄럽다, 무릎
나의 사과와 용서
똥파리 한 마리
우리의 관계는
내 마음 하나도 어제 오늘이 다른데
예의상이란 말, 참 어렵더군요.
나무 백일홍
기억할게
누굴 탓하랴
매일의 힘
내 이럴 줄 알았지
식사 한 번 같이 하시죠.
독에도 있는 유통기한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새 머리라 흉봤지만
당신의 약점은
당신의 해와 달
놀이가 이야기하는 것들
욕망보다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