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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43호 2015.08.30
글쓴이 이영 아녜스

0830내마음하나도어제오늘이다른데_resize.jpg

 

내 마음 하나도 어제 오늘이 다른데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130여년 전부터 지어지고 있다지요.
기부금만으로 짓고 있어 언제 완공될지 모른다지만
지금도 여전히 지어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어 올리는 성당을 보며
기적이 밤새 집 한 채 뚝딱 짓고
만리장성을 쌓아올리는 것만은 아니란 생각을 합니다.


  1. 내가 말하는 방식 file

  2. 엄마 곁에서 file

  3. 아무도 모르게 이미, file

  4. 이토록 소중한 평범함이여 file

  5. 당신을 응원합니다 file

  6. 찬물 마시며 file

  7. 무엇을 하는지 file

  8. 머릿속만 바빴다 file

  9. 쥐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을 치자 file

  10. 일기장을 샀다. file

  11. 노후계획 전면수정 file

  12. 얘들아, file

  13. 그래서 눈물 file

  14. 엄마는 file

  15. 벼꽃 같은 당신들 file

  16. 또 벽 앞이라도 file

  17. 그게 우리의 일 file

  18. 눈은 마음이라지 file

  19. 그 언젠가는 file

  20. 혼자라는 것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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