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03:46

점점 더 어려운 값

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호수 2260호 2014.02.16
글쓴이 이영 아녜스

0216점점더어려운_resize.jpg

 

점점 더 어려운 값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참 나이 값 못한다며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나이 많은 이들 흉본 적 있었습니다.
제 몫을 한다는 게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그땐 몰랐습니다.
밥값도 그렇고
이름값도 그렇고
자리 값도 그렇지만
세상 어려운 게 나이 값이란 걸
나이를 먹어서야 알았습니다.
요즘은 나이 물어보는 사람이
제일 밉고 겁나더군요.


  1. 내가 말하는 방식 file

  2. 엄마 곁에서 file

  3. 아무도 모르게 이미, file

  4. 이토록 소중한 평범함이여 file

  5. 당신을 응원합니다 file

  6. 찬물 마시며 file

  7. 무엇을 하는지 file

  8. 머릿속만 바빴다 file

  9. 쥐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을 치자 file

  10. 일기장을 샀다. file

  11. 노후계획 전면수정 file

  12. 얘들아, file

  13. 그래서 눈물 file

  14. 엄마는 file

  15. 벼꽃 같은 당신들 file

  16. 또 벽 앞이라도 file

  17. 그게 우리의 일 file

  18. 눈은 마음이라지 file

  19. 그 언젠가는 file

  20. 혼자라는 것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