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이영 아녜스 / 수필가
결혼할 때 집도 받았다고,
매년 거들지 않아도 김장김치에 수시로 밑반찬은 기본이라고,
아이들 맡겨도 싫은 내색 없이 다 키워준다고,
집안 대소사에 음식 다 한 후 늦게 가도 바빠 그렇다 이해해 준다며
결혼 참 잘했다 좋아하고 또 참 좋겠다, 부러워합니다.
등골 휘는 줄 모르고.
등록일 : 2013/09/25
호수 | 2237호 2013.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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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부모는
이영 아녜스 / 수필가
결혼할 때 집도 받았다고,
매년 거들지 않아도 김장김치에 수시로 밑반찬은 기본이라고,
아이들 맡겨도 싫은 내색 없이 다 키워준다고,
집안 대소사에 음식 다 한 후 늦게 가도 바빠 그렇다 이해해 준다며
결혼 참 잘했다 좋아하고 또 참 좋겠다, 부러워합니다.
등골 휘는 줄 모르고.
등록일 :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