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금) 오후 4시 30분, 부산가톨릭의료원 노영찬(세례자요한) 의료원장 신부의 주례로 메리놀병원 어린이집의 축성식을 가졌다. 이날 축성식에는 손창목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어린이집 원장, 외부 내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롭게 개원하는 어린이집 내부를 둘러보면서 함께 축하를 나누었다.
이날 노영찬 신부는 “평생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 세 살 이전인 만큼, 지금 우리의 역할이 한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책임이 있다.” 라며,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사랑을 심어줄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라고 하였다.
한편, 메리놀병원 어린이집은 보육실, 사무실, 조리실, 유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육아동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오전 8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학대상은 만 0세 ~ 만 2세(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이다.
메리놀병원(병원장 손창목)은 병원의 미션인 복음적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영아 발달 수준에 맞춰 가장 적합한 보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도덕적 자율성과 전인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입학문의는 메리놀병원 어린이집 (051)461-2318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