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세계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10.8)'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완화의료 캠페인 주간을 시행해 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층 로비에서는 그동안 완화의료센터에서 함께했던 고인들의 사진을 전시했으며, 10월 25일에는 사별가족 만남의 시간을 가져 고인들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고인에게 편지를 써서 풍선에 매달아 날리는 시간에는 많은 비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안타까워하며 그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