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해운대성당 신자들은 모든 자료를 읽고 또 읽었는데
오늘 올라온 글을 보니 이건 저희들을 너무 무시하시는 글입니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그럴싸해도 소프트웨어가 알차지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낳은 정 기른 정은 또 어떻습니까?
낳은 사람만 소중하고 기른 사람은 내쳐지는 세상입니까?
기른 사람에게도 그 자녀가 커서 결혼을 하면 결혼한다고 인사 하러는 오지 않습니까?
제일 중요한 건 이 문제입니다.
과거의 회의나 의사타진은 그 말대로 타진일 뿐이었지 이렇게 계약을 하기 전에는
말씀해 주시고 하셨어야지요.
그에 대한 납득할만한 이유는 아직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방안을 검토해 보시기는 하셨습니까?
'너희들은 아무리 그래봐라 변하는 건 없다'
왜 변화하고 시도해보고 용기를 내어 바꿔보시지는 않는지요
설사 엎질러진 물일지라도 도로 담아보려는 노력은 해보셔야지요
주교님 만큼
본당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 수녀님들 그리고 교우들 너무너무 바쁩니다.
이렇게 힘들게 살면서 교구에가서
'취소하라' '취소하라' 구호를 외치기까지 해야합니다. 참 힘이 듭니다.
아기예수님 만나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제발 기쁘게 아기예수님 만날 수 있도록 선처해주십시오.
해운대성당 먼 미래에 그 떄 참 잘 했다는 기억이 될 수 있게 열심히 전교하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