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은 2월 10일(금)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층 로비에서는 환자 및 방문객을 위해 따뜻한 차를 제공하였으며, 각 병동별로 순회하면서 병상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선물을 전달하였다.
세계 병자의 날은 지난 1992년부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병자들을 위한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2월 11일을 병자의 날로 정한 데서 유래했다. 전 세계 가톨릭교회는 이 날을 병자뿐만 아니라 병자들을 위하여 일하는 모든 의료인을 기억하며, 그들이 성모 마리아의 전구와 성령의 도움으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키우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