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율하본당 (주임신부 최요섭 요셉, 회장 조인섭 베네딕도) 12번째 본당의 날인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을 맞아 기념미사와 경품추첨, 떡나눔을 하고, 세대 내 80세 이상 고령의 신자분께 상품전달 하는 등 비교적 차분하지만 의미있게 보냈습니다.
교중미사에서는 성가대의 특송으로 <아베마리아>를 불러 우리 본당을 위해 한결같이 지켜주시고 전구해주시는 성모님의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미사 강론에서 지난 12년의 시간을 되새기며 “시대의 조류에 따라 교구 전체적으로 영세자와 성소자가 감소하고 냉담자가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우리본당은 3년 연속 선교상 금상 수상과 주일학교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본당의 날을 시작으로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하고 희망합니다. 아울러 지금의 시간들을 주님안에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우리의 수호성인이신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마리아께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