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발씻김) 주님께서는 가장 낮은 위치의 발을 손수 씻겨 주시며 '하늘나라'를 제자들에 맡깁니다. 피땀을 흘리시며 고뇌하시던 그분께서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이르시고, 제자들이 주님이시며 스승이신 자신을 부인하거나 배반할지라도 허리를 굽혀서 제자들의 가장 낮은 곳인 발을 씻어 주시며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하늘나라가 우리에게 머문다 것을 깨닫게 합니다.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Stella Maris Busan, 담당 : 김현 안셀모 신부, 회장 : 신해진 베네딕도)에서는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부산북항(감만, 신감만, 자성대, 신선대 등) 및 감천항에 입항한 선박들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전통 음식(한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