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대기시간 단축 노력으로 4분대 진입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7일 4층 베네딕도홀에서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실시한 QI(Quality Improvement)활동을 총 정리하는 제 9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QI 경진대회는 각 부서별 업무 처리 과정 개선, 고객만족, 정보 표준화 등 병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총 29편의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편이 발표 되었다.
올해 QI부문 대상은 ‘외래·접수 수납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만족 향상’이란 주제로 원무팀이, 최우수상은 의무기록팀, 우수상은 신생아중환자실과 92병동이 각각 수상했고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부문에서는 간호외래팀이 ‘미수납 건수 감소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원무팀은 외래·접수 수납 대기시간의 증가로 인한 병원의 만족도 저하 문제를 인식하고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QI를 시행하였고,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무인수납기의 활용성을 향상시켰으며, 진료비 수납의 원스톱서비스를 도모하는 EZ-PASS시스템을 적극 홍보 하는 등의 활동으로 환자 대기시간을 4분대로 단축하여 고객만족에 이바지했다.
김성원 병원장은 “QI활동은 병원에서 중요한 활동이며 이번 QI경진대회를 통해 병원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