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성당,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포럼
몰운대성당(주임 : 문성호 신부, 회장 : 김동순 그레고리오)은 지난 3월 17일(일) 장편소설 『난주』 저자 김소윤과 함께하는 독서 포럼을 개최했다. 독서 포럼은 작가의 특강, 질의 응답, 조별 나눔, 총평 및 나눔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제6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 『난주』는 정약현의 딸이자 정약용의 조카, 명망 있는 조선 명문가의 장녀였던 ‘정난주 마리아’가 신유박해로 인해 집안이 몰락한 후 제주도 관노비가 되어 견뎌야 했던 신산한 삶을 그려낸 소설이며, 가톨릭부산 주보 ‘2019년 1월의 도서’에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