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2515호 2018.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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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건 신부 |
부산가톨릭대학교의 건립
한건 신부 / 순교성지사목 jubo@catb.kr
1988년 3월 30일 교구장 이갑수 주교는 사제평의회에서 지역 사회의 복음화와 늘어나는 사제성소를 위해 부산가톨릭대학교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6월 17일에 최영철 신부를 위원장으로 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설립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7일에 교육부에 대학 설립 승인 신청처를 제출하여, 12월 20일 학교 법인 성모학원 소속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설립 승인을 취득하였다. 12월 3일 교구장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였는데, 이 주교는 부산교구의 발전에 따른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부산가톨릭대학의 설립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전체 사제회의의 동의를 얻어 가톨릭대학 설립을 추진하였고, 이에 전 교구의 신자들에게 기도와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하였다. 이후 『가톨릭부산』을 통해서도 부산가톨릭대학교의 설립 필요성과 준비 과정을 홍보하면서 전 교구민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1990년 9월 23일 순교자 대축일 2부 행사로 이갑수 주교의 주례로 부산가톨릭대학 건축 기공식을 가졌다. 12월 24일에 교육부로부터 부산가톨릭대학 설립 인가를 취득하였다. 1991년 3월 2일 신학과 신입생 18명 편입생 7명으로 개교하며, 초대 학장으로 이홍기 신부가 임명되었다. 4년 여년의 공사 끝에 1993년 10월 7일 이갑수 주교의 주례와 교황대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 축복식을 가졌다. 1994년에 간호학과를 신설하여 신입생 40명을 입학시켰다. 1998년 2월 7일 부산가톨릭대학 출신 14명이 사제로 서품되었다. 1999년 11월 16일 교구장 정명조 주교는 부산가톨릭대학과 지산대학의 통합을 승인하고 초대 총장으로 정영한 신부를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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