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무실 만들기

가톨릭부산 2015.10.20 17:45 조회 수 : 65

호수 2190호 2012.12.02 
글쓴이 우리농 본부 

친환경 사무실 만들기

올해도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에너지 낭비가 많은 철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 에너지 절약법을 미리 알고 실천해야겠지요. 방에서 나갈 때 전등을 끄는 것처럼, 직장 사무실에서도 실천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사무실을 녹색 공간으로 바꿀 방법을 서로 머리 맞대고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무실 가까이에 자판기가 있다면 사용을 줄이거나 쓰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 일회용이며, 해로운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어 몸에 좋을 게 없으니까요. 사무실에 손님이 오면 국산 생강차나 유자차 등을 손수 끓여 유리잔에 넣어 드리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손님이나 정성이 통하지 않겠습니까? 커피도 유기농 공정무역 커피를 준비해 두고, 재활용 종이 함을 팩스나 복사기 옆에 마련해야겠지요. 서류도 양면 복사를 해야만 종이를 반으로 줄일 수 있어요. 기밀서류가 아닌 서류는 뒷면을 메모지로 쓰고, 휴지도 재생 휴지를 사 두고, 복사지도 재생지를 쓰면 좋겠어요. 더구나 스테이플러 대신 클립이나 집게를 이용하면 1년에 120톤의 철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작은 일상의 실천이 큰 결과를 가져오는 공간이 사무실입니다. 미국의 3R 운동(감량, 재사용, 재활용) 그룹인 어스 911(earth 911.com)에 따르면 미국의 모든 컴퓨터와 모니터가 매일 밤 꺼진다면 미국은 8개의 커다란 발전소를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그리고 해마다 7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도 있대요.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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