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사를 갈 때마다 많은 신자들이 주보를 보게 되는데, 대부분 읽는데만 그칠 뿐이고 한 번 읽고 제자리에 돌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사시간에만 대충 읽기에는 주보 내용도 많고, 내용도 풍부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코너를 싣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으로든지, 우편상으로든지 신자들이 각 호마다 느낀 점을 말할 수 있는 지면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또는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교우들의 사례를 좀 더 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에는 간증이라는 신앙체험담을 꼭 지면에 싣더군요. 천주교도 이처럼 교우들의 신앙생활을 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코너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십시오. 헬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