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부산 2500호 기념

주일미사를 갈 때마다 많은 신자들이 주보를 보게 되는데, 대부분 읽는데만 그칠 뿐이고 한 번 읽고 제자리에 돌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사시간에만 대충 읽기에는 주보 내용도 많고, 내용도 풍부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코너를 싣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으로든지, 우편상으로든지 신자들이 각 호마다 느낀 점을 말할 수 있는 지면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또는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교우들의 사례를 좀 더 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에는 간증이라는 신앙체험담을 꼭 지면에 싣더군요. 천주교도 이처럼 교우들의 신앙생활을 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코너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십시오. 헬레나.33.jpg

  • 가톨릭부산 2018.08.14 11:06
    주보를 꼼꼼히 읽어주신 마음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주보는 미사 때 보고 두고 가는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읽으며 신앙을 돌아보거나 주변의 선교에 활용해주시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지요. 교구홈페이지 인터넷주보에서는 각 원고에 대해 댓글 형식으로 의견을 나누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정되어 있는 필진이 아닌 신자분들께서 참여하실 수 있는 열두광주리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담고 나눌 수 있는 주보가 되도록 참고하겠습니다.
  • 김선저헬레나 2018.08.15 10:11
    네,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