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가톨릭신문 
게재 일자 2015-12-06 [제2972호, 2면] 

부산교구, 문화복음화의 해 폐막미사 봉헌

‘복음의 문화’ 정착시킨 한 해 결산
신심서적 우수 독후감 시상
“일상서 복음 실천 기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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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구장 황철수 주교와 사제단이 11월 27일 남천주교좌성당에서 문화복음화의 해 폐막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부산교구는 11월 27일 남천주교좌성당에서 ‘문화복음화의 해 폐막미사’를 봉헌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문화사목을 결산했다.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 총대리 손삼석 주교 등 70여 명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된 이날 미사에는 1200여 명 신자들이 참례했다.

미사 중에는 신심서적 독후감 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52개 본당 78편 독후감 중 최우수상 최연정(에스텔·금곡본당)·이인경(안젤라·좌동본당)·정재화(요셉·옥동본당)씨, 우수상 김광수(마티아·당감본당)·왕혜경(안나마리아·장유본당)·박성균(베네딕토·명지본당)씨 등 6명 수상자가 이날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정재화씨는 “「오상의 비오 신부」를 읽었는데, 신비스러운 내용에 밤을 꼬박 새워 읽었고, 관련서적을 찾아가며 다시 읽고 또 읽었다”며 “신심서적에 맛 들인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철수 주교는 “신앙서적 읽기 등 좋은 문화를 접함으로써 복음적 가치관을 새롭게 깨닫는 한 해가 되고자 노력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회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가난의 정신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교구는 올 한 해 동안 문화사목을 통해 존중과 배려, 희생과 섬김의 가치관으로 복음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취지로 ‘문화복음화의 해’를 지냈다. 신심서적 읽기, 이달의 영화 상영 등 ‘영성 문화운동’과 일회용품 안 쓰기, 장기기증 운동 등 ‘생활 문화운동’을 펼쳐 신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본당공동체 쇄신과 성숙을 위해 2013년부터 ‘본당 재탄생을 향한 새 복음화’ 5개년 사목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교구는 ‘신심운동 복음화의 해’(2013년), ‘가정복음화의 해’(2014년), ‘문화복음화의 해’(2015년) 결실을 토대로 2016년 ‘기초공동체 복음화의 해’를 지내게 된다.

‘기초공동체 복음화의 해’는 본당 구성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다양한 단체와 모임에서 신앙적 유대를 이루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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