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국제신문 
게재 일자 2018.12.21. 11면 

“예수님의 은총 온누리에” 손삼석 주교 성탄 메시지

천주교 부산교구 대축일 미사…24·25일 메리놀병원·남천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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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부산교구가 24, 25일 이틀간 성탄 대축일 미사를 연다. 천주교 부산교구는 24일 오후 7시 부산 메리놀병원에서 부산교구장서리 손삼석(사진) 주교, 사제들과 함께 ‘2018년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미사에서는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사실을 전하는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다음 날 오전 11시에는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가 부산 수영구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손 주교 집전으로 열린다.

 

손 주교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겸손과 비움 그리고 낮춤이다. 그리한다면 우리 마음의 구유에 예수님께서 새롭게 탄생하실 것이고, 우리는 그분 강생의 신비를 우리 삶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텅 빈 우리 마음의 구유에 성탄의 은총이 풍성하길 바라며 2018년 성탄이 우리 모두에게 더 기쁘고 행복한 축제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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