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평화신문 
게재 일자 2015. 10. 25발행 [1336호] 

뜨끈한 말씀의 온돌에서 몸 지지다 보면 어느새 성경 통독

 

‘성경통독피정’ 장재봉 신부가 전하는 성경 읽기와 묵상법


말씀 온돌에서 아흐레 지지기

장재봉 지음/벽난로/8000원


신구약 성경 전체를 9일 동안 통독하는 게 가능할까.

장재봉(부산교구 선교사목국장) 신부는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8박 9일 성경통독피정’을 4년째 이끌어 온 경험에서 우러난 확신이다. 장 신부는 “처음엔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싶어 겁이 나기도 했고 두 번째는 ‘되는구나’ 하는 확신에 신바람이 났다”고 말했다.

장 신부는 성경 통독을 통해 얻는 은총을 ‘온돌’에 비유했다. 달아오르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반드시 뜨끈뜨끈해지는 온돌과 같다는 것이다. 성경 통독 역시 처음엔 그 은총을 잘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말씀에 온전히 사로잡히게 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책은 장 신부가 피정 지도를 하면서 길라잡이로 사용했던 안내서다. 제목은 뜨끈뜨끈한 말씀의 온돌에서 9일간 몸을 ‘지진다’는 뜻이다. 성경 각 권에 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어떻게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하는지를 일러주고 있다.

“성경 읽기는 언제나 주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가톨릭 교회를 아끼시어 특별한 말씀을 듣게 하신 일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집회서를 읽기 바랍니다”(106쪽).

성경 통독을 결심만 하고 막상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이들에게 길잡이로서 꼭 알맞은 책이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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