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금정구 천주교 종교투어 추진

가톨릭부산 2019.07.25 10:10 조회 수 : 375

매체명 국제신문 
게재 일자 2019.07.24 / 8면 


금정구 천주교 종교투어 추진

관내 3대 종교 대형시설 활용,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세계 3대 종교의 대형시설이 있는 부산 금정구에서 ‘종교 투어’가 추진된다. 금정구는 지역 내 종교시설을 활용한 ‘종교힐링투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관내 종교 시설과 그 인근의 자연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190725_1.png
오륜대 순교자성지



금정구에는 세계 3대 종교인 기독교·불교·이슬람교의 종교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부산 최대의 사찰인 범어사(청룡동)를 비롯해 부산지역의 천주교 순교자를 안치한 오륜대 순교자성지(부곡동), 영남지역 유일의 모스크인 한국이슬람부산성원(남산동)이 모두 금정구에 있다. 구는 관광객이 종교 시설 방문을 희망하면, 구 차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붙여 해당 시설의 역사 등을 소개해 관광의 재미를 더하려 한다. 종교 투어에 나선 관광객이 종교 시설에서 숙박을 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추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금정구는 범어사의 템플스테이 시설 또는 관내에 위치한 대학의 기숙사를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이슬람부산성원 관계자는 “한국에서 우리 종교가 낯설게 받아들여지는데, 종교 투어가 시작되면 이슬람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어서 반갑다”고 말했다.

이러한 종교 투어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다음 달 13~14일 팸투어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각 기관과 종교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종교투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종교 시설이 모인 특징을 살리고 구의 숨겨진 명소를 알려 경제활성화를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51 경남 울주군에 천주교 순례길 조성 file 2019.12.05 26
450 히로시마 방문 교황, 재일한국인 피폭자 만나 file 2019.11.25 88
449 교황 日피폭지서 "핵무기 폐기에 모든 사람, 국가 참가해야" file 2019.11.25 50
448 교황 “소수의 탐욕으로 가난 깊어져” file 2019.11.19 97
447 사람이 만든 지옥에 천상의 빛을 비춘 사람들 file 2019.10.02 364
446 조선 천주교도 아픔 기리며… ‘기해:1839’ file 2019.09.16 265
445 “한복수의 입고 주님 곁으로 가시니 영원한 ‘한국 사람’” file 2019.08.28 901
444 일본 가톨릭주교 “한일관계 복원해야” 담화 file 2019.08.16 344
443 문규현 “30년전 오늘 ‘분단 금기 돌파’는 ‘윤한봉 기획’이었다” file 2019.08.16 250
442 ‘톤즈문화공원’ 마지막 퍼즐, 이태석 기념관 내달 준공 file 2019.08.16 267
» 금정구 천주교 종교투어 추진 file 2019.07.25 375
440 “한국 가톨릭교회 소명은 ‘한반도 평화와 화해’ 기여하는 것” file 2019.07.18 171
439 한센인과 함께한 40년 유의배 성심원 주임신부 file 2019.06.19 414
438 미안하고 고마워요…요한, 씨돌, 용현! file 2019.06.19 424
437 헬멧 쓴 노트르담 사제들 file 2019.06.18 361
436 허접한 어른의 삶, 잠시라도 신성을 찾고 싶어 file 2019.06.18 131
435 부산가톨릭대, 장애인 행사에 8년 연속 '지속봉사 실천' file 2019.06.12 144
434 "사랑 알려준 '한센인 천사엄마 수녀님' 고맙습니다" file 2019.06.11 179
433 “120년만에 발굴해낸 ‘타케 신부의 선물’ 잘 키워야죠” file 2019.05.31 178
432 부산가톨릭센터, 1987년 6월항쟁의 불씨 다시 당긴 민주화운동 성지 file 2019.05.31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