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울뜨레야
우리는 결코 현세적 야심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그리스도 자신이 하시던 일을 계속 하려는 것 그 한 가지뿐입니다. - 미사 강론 중에
‘손을 뻗어라’(루카 6, 10)라는 주제로 열린 교구 울뜨레야가 지난 6월 6일(월)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꾸르실리스따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묵주기도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손삼석 주교의 담화, 평신도 담화, 우리의 다짐, 황철수 주교의 주례로 감사미사 봉헌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미사 중에 영적예물(양팔 묵주기도, 주모경, 꾸르실리스따의 기도 각 56,000단)을 봉헌했다.
미사 후에는 남천성당에서 수영천을 거쳐 오륜대순교자성지까지 도보 성지 순례를 했다.
꾸르실료(지도 : 김경욱 신부, 주간 : 이종인 디오니시오) 주관
※꾸르실리스따는 신앙생활 쇄신을 위한 평신도 재교육 운동인‘꾸르실료’(Cursillo)를 수강한 이들이다.